상처가 많은 휠입니다.
투명층 레벨링이 불규칙한거보니 수리점에서 수리하고 저가 클리어 올린거 같습니다.
다이아 컷팅 휠들은 밀착력 및 도장면이 안좋은 경우가 많어서 2액형 서페이서를 사용해줍니다.
연마시에는 못봤는데 서페 뿌리고보니까 확실히 그전에 수리한 휠이 맞네요.
구석에 페인트 흐른자국이 있습니다. 페인트가 흐를정도로 칠했는데 왜 표면이 울퉁불퉁했는지는 이해 불가.
흐른자국 제거하면서 사포질하는김에 전체적으로 사포질 한번 더 해줍니다.
2액형 논샌딩 고가의 서페이서들은 사포질을 안해도 일반서페 사포질한거보다 부착력이 더 좋지만 해서 나쁠건없으니까 세척도 한번 더 해주고~ 사포로 상처만 쓰삭 문질러서 진행해도 되지만 혹시 못봤을 먼지 제거 확인차 시간이 걸려도 2차 수연마 했습니다.
이런거 하나하나에서 퀄리티의 차이가 생기고 작업비용의 차이가 발생하는것이겠죠.
티탄크롬 도색할것이라 바탕칠로 검정 유광을 깔아줍니다.
3코트(3회 도장)하는 색상들이 비싼이유가 검정유광을 이미 작업한후에 그뒤로 계속 추가 도장이 들어가기 때문에 당연히 블랙유광 작업비용에 + @ 이므로 작업비가 비싸질수 밖에 없습니다.
작업비를 다운시키려면 블랙+펄을 한방에 섞어서 뿌리면되는데 그렇게 되면 때깔이 제대로 안나거든요.
이역시 퀄리티와 작업비용의 영향을 주는부분.
클리어는 ppg 세라믹클리어 최상급 클리어로 선택해주셔서 ~ 잔기스에도 강하고 내스크래치성 클리어중에선 탑입니다.
캘리퍼가 레드인데 순정 휠캡 로고가 블루네요....언밸런스합니다. 작업내용엔 없던 것이지만 성격상 그냥 넘어가기에 찝찝해서 손님과 상의후에 서비스로 레드색상으로
마세라티 기블리 레드 화이트로 로고 박고 휠캡 삼지창 레드로 바꿔주고 타이어 밸런스 포인트는 레드 삼각형으로 박아줬습니다.
카메라 렌즈가 광을 다 표현을 못하네요....실제로 보면 사진상보다 2배이상 광빨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