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981 차량으로 고객님께서 해외에서 구매해온 계기판 플레이트, 크로노 장착을 위해 예약 후 입고하였습니다.
해외에서는 크로노 장착을 diy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본인 차량이니 부담이 별로 없겠지만 우리 같은 사람들은 부담이 미만 저만이 아닙니다.
몇백짜리 대시보드를 한순간의 실수라도 하는 날에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크기 때문에 부담 천 배입니다.
저도 처음 하는 작업이라 저를 믿고 맡겨주신 고객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크로노를 넣는 게 문제가 아니라 커버가 대시보드와 들뜨는 곳 없이, 송풍구 좌, 우 정 중앙에 위치하도록 하는 것과 크로노 조립 시 커버와 단차가 맞는지 등등 신경 쓸게 이만저만이 아니기에 한 땀~한 땀~ 맞춰가면서 가공하였습니다.
오늘따라 날씨는 거의 여름 날씨를 보여주는지...ㅠㅠ
아직도 새차같은 981 노랑이 입니다.
순정 계기판 입니다. 뭔가 밋밋하고 없어보이는건 저만 그런가요???
노랑이 플레이트로 교체하였습니다.
백라이트 조명도 광량 업글해서 시인성도 좋습니다. 플레이트 교환하니 확실히 고급지네요...ㅎㅎㅎ
비상등 스위치 저 자리에 크로노 게이지를 장착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합니다.
캬~ 제가 했지만 핏 죽여주게 나왔습니다.ㅎㅎㅎ
기존 버튼을 분리해줍니다.
분리해준 버튼을 이렇게 조립합니다.
캬~ 멋지구먼.
커넥터 일체형으로 구매한 잭 바이 잭 이라서 오디오와 연결해줍니다.
순정과 동일하게 크로노가 고정 되도록 너트를 이용하여 조립합니다.
우측 고정.
좌측 고정.
캬~ 누가 개조해서 넣었다고 보겠습니까!~ ㅋㅋㅋ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되었습니다.ㅎㅎㅎ
이런 제길쓰~ 커넥터 뭉치 때문에 이렇게 안 들어갑니다. 억지로 밀어넣으니 들어가기는 합니다만 억지로 들어가는것은 결코 좋은것이 아닙니다.
요놈의 잭바이잭 배선 때문에 오디오 조립이 수월치가 않을 뿐더러 억지로 넣는다고 결코 좋은게 아니니 요 녀석을 걷어냅니다.
다이렉트로 순정 배선에 크로노 신호선을 결선합니다.
순정 4500k 색온도 hid.
교체한 6000k 색온도 hid
조수석 순정, 운전석 교체.
광량업된 6000k 색온도로 교체하니 밝기도 좋아지고 색상도 고급스럽게 변하였습니다.